1. 미래가치
현재의 금액을 미래의 화폐액으로 계산
미래가치 = 현재가치(1+이자율)\( ^{기간}\)
*예시 문제
연 이자율 6%로 지금 1000만원을, 2년 후 500만원을 저축하면 5년 후 얼마인가?
미래가치1 = 1000만원(1+0.06)\(^{5}\) = 1388만원
미래가치2 = 500만원(1+0.06)\(^{3}\) = 596만원
따라서 총 가치는 1934만원이 된다.
2. 현재가치
미래의 금액을 현재의 화폐액으로 계산
현재가치 = 미래가치 / (1+할인율)\(^{기간}\)
*예시 문제
2018년 100억원, 2019년 70억원, 2020년 120억원을 벌었을 때,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현재가치는 얼마인가? 할인율은 10%이다.
현재가치1 = 100억원 / (1+0.1)\(^{1}\) = 90.9억
현재가치2 = 70억원 / (1+0.1)\(^{2}\) = 57.9억
현재가치3 = 120억원 / (1+0.1)\(^{3}\) = 90.2억
따라서 총 현재가치는 239억원이 된다.
3. 투자안의 경제성 평가
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투자금액과 투자로 인한 현금의 유입 크기를 비교해야 함
투자하는 시점 =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 통일해야 정확한 판단 가능
투자안의 경제성 방법론은 두 가지가 있다.
현금흐름할인법 | 전통적 방법 |
화폐의 시간가치 고려 | 화폐의 시간가치 고려하지 않음 |
순현재가치법 내부수익률법 수익성지수법 |
회수기간법 회계적 이익률법 |
3.1. 순현재가치법(NPV) (현금흐름할인법)
순현재가치 = 현금유입액의 현재가치 - 투자지출액의 현재가치
* 현재가치 = \( {미래가치 \over (1+할인율)^{기간}} \)
현금흐름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때,
할인율이 높을수록 순현재가치는 낮아짐
할인율이 낮을수록 순현재가치는 높아짐
-> 적정할인율의 결정이 필요함
투자의사 결정기준
- 순현재가치 > 0 : 채택
- 순현재가치 < 0 : 기각
- 여러개의 투자안, 상호배타적인 투자안 : 순현재가치 > 0이면서 제일 큰거
3.2. 내부수익률법(IRR) (현금흐름할인법)
"순현재가치 = 현금유입액의 현재가치 - 현금유출액의 현재가치 = 0"을 만드는 할인율
투자의사 결정기준
- IRR > k : 채택
- IRR < k : 기각
- 여러개의 투자안 : IRR이 제일 큰거
*k는 할인율
예시
100억을 투자하면 1년 후 40억, 2년 후 40억, 3년 후 30억, 4년 후 20억원의 현금유입이 예상된다. 내부수익률을 계산하고 자본비용이 12%라 했을 때, 이 투자안의 경제성은 어떠한가
풀이:
순현재가치 = 40억/(1+r)\(^{1}\) + 40억/(1+r)\(^{2}\) + 30억/(1+r)\(^{3}\) + 20억/(1+r)\(^{4}\) - 100억 = 0
r = 12.88%
자본비용보다 높은 수치이므로, 초과수익 0.88%를 올릴 수 있다.
* 순현재가치법 vs 내부수익률법
순현재가치법의 결정을 따른다.
내부수익률법보다 합법적, 우월한 방법으로 평가하기 때문
3.3. 수익성지수법(PI) (현금흐름할인법)
수익성지수 = 편익의 현재가치 / 비용의 현재가치
우선순위를 둬서 투자를 결정한다.
투자의사 결정 기준
- PI >1 : 채택
- PI < 1 : 기각
- 여러개면 제일 큰거
3.4. 회수기간법 (전통적 방법)
투자안의 현금흐름을 통해서 최초 투자액을 회수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
회수기간 = \( { 최초투자액 \over 연간 현금흐름 } \)
목표회수기간보다 짧은 것 중 회수기간이 제일 짧은 것을 채택한다.
4. 할인율
"자본비용"이라고도 함
기업이 자본을 조달하여 사용한 대가로 자본제공자에게 지급하는 비용
타인자본 | 자기자본 |
기업 외부로부터 조달한 자금 (부채 발행, 이자 지급) |
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로부터 조달한 것 (주식 발행, 주식금액 지급) |
자본제공자에게는 이자, 배당, 주가상승 등의 형태로 지불된다.
자본비용을 결정하는 요인들
최저요구수익률 | 위험조정수익률 |
기회비용의 개념 선택하지 않은 대체 투자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익률 - 투자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줌 최소한 지불해야 하는 자본비용이나 포기한 대체투자안의 기대수익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 (기회비용보다 높은 수익을 얻어야 함) |
투자안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고려하여 결정됨 높은 리스크에 그렇지 못한 수익률이라면 투자하지 않음 |
4.1. 가중평균자본비용(WACC)
기업의 일반적인 자본구조는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섞어서 운영함
->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가중평균한 가중평균자본비용 사용
* 자산 = 부채(타인자본) + 자본(자기자본)
가중평균자본비용 = 자기자본의 비율 × 자기자본 비용 + 타인자본의 비율 × (1-법인세율) × 타인자본 비용
타인자본을 사용함으로 법인세 절감의 효과를 가짐
4.2. 자기자본비용
자기자본이용은 일반적으로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(CAPM)으로 구한다.
CAPM은 위험자산(주식 등)의 균형가격을 결정하는 모형이다.
자기자본비용은 "기대 수익률"이라고도 한다.
자기자본비용 = 무위험자산의 수익률 + 리스크 프리미엄
= 무위험자산의 수익률 + 베타 × (시장 전체의 예상 수익률 - 무위험자산의 수익률)
일반적으로 자기자본비용이 커지면 순현재가치가 작아져서 수익성이 나쁜 것으로 평가됨
\( E(R_{m}) \) : 시장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, 시장 전체의 예상 수익률
\( \beta_{i} \) : i 주식과 시장의 상관관계,
1보다 크면 주식 변동성이 시장 변동성보다 큼
1보다 작으면 주식 변동성이 시장 변동성보다 작음
자기자본비용의 계산
\( E(R) = R + [E(R_{m}) - R] × \beta \)
-> beta, 무위험이자율, 기대수익률이 주어짐
beta = 1.4
무위험이자율 = 5%
기대수익율 = 10%
-> 자기자본비용 = 5 + [10-5]×1.4 = 12%
4.3. 타인자본비용
돈을 빌려서 조달할 때, 자본을 제공한 채권자에게 대가로 지급할 비용
은행에서 자금을 빌린 경우
\( r_{D} = {I(1-t_{C}) \over B} \)
\( r_{D} \)는 타인자본비용
\( I \)는 이자
\( B \)는 타인자본가치
\( t_{C} \)는 법인세율
4.4. 자기자본 비율과 타인자본 비율
자기자본 비율 = 자기자본의 시장가치 / (자기자본의 사장가치 + 타인자본의 시장가치)
타인자본 비율 = 타인자본의 시장가치 / (자기자본의 사장가치 + 타인자본의 시장가치)
*예시
기업의 주식 종가가 2만원, 발행주식수 1만주, 부채가치는 5천만원이다. 자기자본 비율과 타인자본 비율은?
자기자본 시장가치 = 종가 × 발행주식수 = 2억원
타인자본 시장가치 = 부채 = 5천만원
자기자본 비율 = 2억 / 2.5억 = 80%
타인자본 비율 = 0.5억 / 2.5억 = 20%
4.5. 타인자본비율이 높아지면 가중평균자본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음
가중평균자본비용 = 자기자본비율 × 자기자본비용 + 타인자본비율 × (1-법인세율) × 타인자본비용
*예시
기업의 발행주식수 140만주, 주식 2만원, 부채 50억원, 만기수익률 11%, 무위험이자율 8%, 기대수익률 15%, 베타 1.1, 법인세율 20%이다. 이때 가중평균자본비용은 얼마인가?
풀이:
자기자본비용 = 이자율 + [기대수익률-이자율]×베타 = 8 + [15-8]×1.1 = 15.7
타인자본비용 = 11 (만기수익률)
자기자본 시장가치 = 140만주 × 2만원 = 280억원
타인자본 시장가치 = 50억원
기업 시장가치 = 330억원
가중평균자본비용 = 280/330 × 15.7 + 50/330 × (1-0.2) ×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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